서울약품주식회사(대표이사 이정철)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아 시판 금지한 제품에 자사의 일반의약품 ‘원기쏘플러스‘와 건강기능식품 ’추억의 원기소‘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해명에 나섰다.

서울약품주식회사 관계자는 “오늘 언론에 보도된 서울약품공업의 ‘원기소정’은 식약처 공부상에만 존재하고 있는 품목이고, 서울약품공업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회사”라며 자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서울약품주식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원기쏘플러스’와 건강기능식품 ‘원기소 브랜드’의 제품은 이번 식약처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서울약품공업과 서울약품주식회사는 완전히 별개의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약품주식회사는 GMP 시설이 완벽한 제조시설에서 철저한 품질관리 속에 ‘원기쏘플러스’와 ‘추억의 원기소’를 유통하고 있고, 식약처의 엄격한 품질관리 지침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약품주식회사는 국민영양제 ‘원기소’를 리뉴얼해 일반의약품 ‘원기쏘플러스‘를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원기소 제품군(추억의 원기소)’을 이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