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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 효과 재입증DAWNING 24주차 중간 데이터 결과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대비 ‘우월’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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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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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가 2차 치료제로서 돌루테그라비르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b상 비열등성 임상연구 DAWNING의 24주차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HIV 감염인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2가지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로 치료한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과 현재 WHO에서 권고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에 2개의 NRTIs로 치료받는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으로 나눠 비교평가했다.

연구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이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 대비 우월한 바이러스학적 억제를 보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지난 7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임상을 검토한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는 두 치료군 중 돌루테그라비르군의 우월한 효과에 대해 확인했으며 부스터 제제를 포함한 로피나비르 치료군의 치료 중단을 권고했다. 이번 임상에는 담당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로 치료군 중 돌루테그라비르를 핵심약물로 하는 치료제로 스위칭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의 48주차 1차 평가변수는 HIV RNA 수치가 50c/mL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다. 이번 24주차 중간 임상데이터 결과 바이러스 억제율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은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이 82%인 반면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은 69%였다.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에서 인테그라제 또는 뉴클레오시드의 내성으로 인해 치료에 실패한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요 2차 평가변수는 바이러스성 내성 발현, 안전성 및 내약성이었다. 임상연구 DAWNING에 대한 추가 데이터는 추후 학술 미팅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비브 헬스케어의 의학부 최고 책임자인 존 C 포티지 박사는 “DAWNING 연구는 HIV 치료에 있어서 돌루테그라비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중간 데이터는 1차 치료 실패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HIV 감염인의 2차 치료제 결정에 있어 도움을 줄 것”이라며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 환자들이 돌루테그라비르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연구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곧 나올 48주차 임상 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GSK HIV 사업부 총괄 권희진 이사는 “이번 국제에이즈학회에서 발표된 임상들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돌루테그라비르의 긍정적인 효과를 다시 입증했다.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는 돌루테그라비르의 연구 및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HIV 환자와 의료진이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차 치료에 실패한 HIV 환자 외에 치료 옵션이 제한된 HIV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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