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약국 김유곤 약사가 광주주니어 약사들과의 교류에서 서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강연이 끝나고 광주 주니어 약사들의 피드백이다.

“선배님! 저도 선배님 본받아서 오늘부터 새 마음으로 저희 마을의 천사가 되려고요... 약사님, 광주방문이 힘들진 않으셨나 걱정됩니다. 후기를 보니 젊은 약사들이 감동받고 맘이 따뜻해진 자리여서 저희들은 약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맘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약사신축건물 관련건으로 약사사회가 혼란한데 이를 치유하는 따뜻함이 묻어 난다.

▲김유곤 약사가 받은 '응원'의 편지와 간식

김약사의 바른손약국에는 또 다른 온정도 다가왔다.

한 모녀가 바른손약국에 와 리틀빅히어로우에 나온 영상들이 감동적이었다며 김약사의 이웃사랑에 기부금과 간식을 가지고 방문하였다고 한다. 후배에게 존경을 받고 자신의 신념에 손을 잡아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심야약국은 고된 일이다. 후배약사와 동네이웃의 격려가 바른손 심야약국에 큰 힘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