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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시바VS란투스, 심혈관 사건 차이 無노보 노디스크, 美 당뇨병학회서 DEVOTE 임상 연구 결과 발표
이효인 기자  |  pharmlhi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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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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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DEVOTE 임상연구 결과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심혈관 질환 사건에서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비열등성 및 저혈당 및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DEVOTE 임상 연구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사건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약 2년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7637명을 대상으로 트레시바 또는 인슐린 글라진 U100을 표준치료요법과 병행하는 치료 방식으로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됐으며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게재됐다.

임상의 1차 종료점은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MACE)인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발생률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트레시바는 주요 심혈관 질환 사건에서 위험비(HR)가 0.91로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CV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의 첫 발생 등 각 요인마다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또한 임상의 2차 종료점인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중증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가 인슐린 글라진 U100 투여군보다 트레시바 투여군에서 중증 저혈당 발생률이 총 40%,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은 5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후 분석 결과 혈당 조절 수준은 두 그룹간 0.01%로 비슷했으나 임상을 종료한 2년 뒤 공복 혈당 수준은 트레시바 투여군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EVOTE 시험에서 트레시바의 안전성은 이전에 진행됐던 임상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DEVOTE 시험에서 체계적인 이상반응 수집은 중대한 이상반응, 임상연구용 의약품의 영구적 투여 중단을 야기한 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을 야기한 투약 오류, 기술적 불만과 관련된 이상반응에 국한됐다.

DEVOTE 임상 운영위원이자 캐나다 토론토 마운트시나이 병원, 루넨펠드-타넨바움 연구소의 버나드 진만 박사는 “DEVOTE 임상연구에서 트레시바는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의 위험을 높이지 않았고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중증 및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을 유의하게 낮췄다”며 “심혈관 질환과 저혈당 발생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중요한 시사점인데 DEVOTE 시험 결과는 환자의 치료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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