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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시대와 약국의 '미래'시민들에게 '부채의식' 주는 소통 필요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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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5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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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편의점에 무인 계산 로봇 ‘레지 로보’가 등장했다. 산 물건들을 로봇 위에 올려놓으면 계산과 동시에 비닐봉지에 담겨 나온다. 일본의 5대 편의점 업체는 정부와 함께 2025년까지 전국 5만 개 점포에 이런 무인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력난에다 아르바이트 최저 시급이 1만 원대를 넘어서자 살아남기 위한 극약 처방이다.

미국의 경우,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의 무인 편의점 ‘아마존고(GO)’에서는 아예 계산대가 없다. 매장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고객이 손에 든 물건을 파악해 자동으로 결제되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이

   
▲패스트푸드점은 점점 '무인점포'화 될 전망이다

런 매장을 2000개 이상으로 늘려 갈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생체인식 결제기술을 기반으로 한 첫 무인 편의점 1호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개설했다. 360도 모든 방향을 읽을 수 있는 스캐너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가격이 자동으로 인식된다. 신용카드나 현금도 필요 없다. 정맥인식기에 손바닥을 갖다 대면 본인 인증과 함께 결제가 완료된다.

 

‘무인점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맥락에서 약국의 미래를 들여다 본다. 무인점포와 같이 떠 올릴 수 있는 것은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고령화의 본질이다. 여기서 약국이라는 공간, 약사라는 직능은 존재감이 있다. 공감을 전하고 ‘면역력증진센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최고의 자원이라는 생각이다. 이시형 박사는 최근 저서에서 ‘건강은 곧 면역이다’라는 화두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설득력이 높았다.

 

잠재력.무의식은 비슷한 뜻이다. 약사의 잠재력.약사의 무의식은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다만 조건이 있다. 계속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자. 약사로서의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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