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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로봇약사에게 '공감'받을 수 없다함께 웃고 우는 '공감능력'은 새로운 경쟁력
이상우 기자  |  law07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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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6  08: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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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생각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장례식장에서 로봇약사에게 공감 받을 수 없다

 

4차산업혁명,자율주행차 등은 과거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한국사회는 여기에 주도적인 역할보다는 아직 바라보는 모습인 듯하다. 새로운 변화는 분명히 올 것이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다. 바로 ‘생노병사’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깊이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생노병사의 중심에 ‘약사사회’를 대입해 본다. 나이들고 몸이 아플때 자녀들의 케어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점점 그 경향은 심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낳지 않거나, 1명에 그치는 것은 ‘문화’이기 때문이다.

아플때 누군가의 말은 큰 ‘힘’이 된다. 힘을 주는 중요한 직능을 떠올려 본다. 바로 ‘약사사회’다. 체감적으로 이미지적으로 소중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서 필요한 것은 야간에도 약국을 열거나 휴일에도 가급적 약국을 여는 수고스러움, ‘희생’을 공동체는 바라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만나면 같이 울거나 서로 안아준다. 이는 강력한 ‘공감’을 자아낸다.

약 화상자판기.편의점 일반약판매.대형법인약국 등의 논의나 우려 속에서 공동체는 아프고 힘들어하고 있다. 이들에게 좀더 수고스러움에 대해 노력할 시기이다. 약사.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에게 우리는 언제 고마워할까? 자신의 일처럼 더 고민해 주고 희생할 때 감동받는 것은 인지상정 아닐까?

고령화.저출산.저성장의 이면은 ‘관계의 두절’이다. ‘약사자격증’은 공동체에게 행복을 줄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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