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회는 변해야 한다. 시대가 바뀌면, 즉 보건의료체계의 물질적 토대가 변화하면 이에 상응하는 약사·약국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 내용에 따라 형식이 바뀌는 법.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형근 신임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약국이 소위 약을 파는 판매상의 모

김광래 기자   2012-02-05

의약분업 이전 약국들은 지역에서 주민들의 건강상담에서 고민상담에 이르기까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만큼 지역사회 속에서 약국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특수한 공간이었다.그러나 의약분업 이후 약국들이 병의원 주변으로 집결하고,

김광래 기자   2012-01-26

의약품관리료 항소심 협력방안 모색할 것올해 약국환경은 유난히 어려운 한 해다. 약국외 판매, 의약품관리료 삭감, 카드 마일리지 과세 등에 이르기까지 가뜩이나 경기도 좋지 않아 약사회원들의 시름은 깊어만 간다.이런 와중에 서울 구약사회장협의회장을 맡게

김광래 기자   2011-11-14

약물사용 관리주체 참약사, 수익보다 ‘주민건강’ 우선과거 약국들은 지역사회에서 동네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한 가정의 대소사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고민했던 지역공동체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과거 약국의 흔적들은 의약분업이

김광래 기자   2011-11-03

11월 7일 인천 송도 추계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다짐“신약에 대한 학술적 노하우를 가진 약대교수들과 자본력을 갖춘 제약회사, 허가권을 가진 정부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의견과 연구 성과를 조율함으로써 대한약학회가 신약개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조성윤 기자   2011-11-02

여약사 정치 아카데미 개설 추진“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발로 뛰는 약사들이 더 많이 정치에 참여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 약국이기 때문입니다.” 부천시의회 김혜경 의원(부천시약사회 총회부의장, 삼성약국)은 제일 편안하게 국민을 대

김정일 기자   2011-10-10

특정장소 지역약사 순환근무가 불편해소 대안 하루 일정을 마치고 모델이나 여관에서 잠을 청하는 객지 생활이 이제 일상이 됐다. 숙박업소 주인이 “오늘도 혼자시죠?”라고 물을 정도로 단골손님이다. 이 모든 게 감기약 슈퍼판매 한마디에 젊은 약사부부는 원치

김광래 기자   2011-09-22

부천시약, 10월 28일까지 시범사업·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지난달 약사사회에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부천시약사회가 제안한 ‘야간약국’ 사업이 희망제작소가 주최한 ‘2011 부천 시민창안대회’ 본선에 진출해 두달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김정일 기자   2011-09-19

올해 9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34차 전국여약사회는 종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 입법예고, 의약품관리료 인하 등 약사사회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

김광래 기자   2011-09-01

약사회, 이벤트적 사업 지양하고 개국현장에 맞는 정책 펴야 의약분업 도입시기부터 지루한 논쟁을 벌였던 일반약 약국외 판매문제가 최근 급진전되면서 사회적 이슈화로 약사사회가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렇지만 이러한 위기는 의약분업 이후 10년동안

김광래 기자   2011-08-24

현재 약사사회는 지난해 약대증원에서부터 올해 의약품 약국외 판매, 의약품관리료 인하 등에 이르기까지 약사직능의 존재이유마저 위협받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정부당국이 해법을 제도적 장치의 개선이

김광래 기자   2011-08-11

최근 일반약 48품목 의약외품 전환과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 등으로 약사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다. 비록 정부당국이 안전성보다 접근성·편의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면 발단이 됐지만 약사들도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

김광래 기자   2011-07-27

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전약협동호회·늘픔약사회가 주축이 돼 약국외 판매, 조제료, 약대증원 등 약계 현안에 대해 약사회원간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했다.상시적 소통공간, 참여약사포럼일명 ‘건강한 약사상 재정립과 국민과

김광래 기자   2011-06-16

의약품 약국외 판매로 약사사회가 한 차례 들썩인 가운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전국적인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지난해부터 대한약사회는 서울과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실시되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축하

김광래 기자   2011-06-10

건강관리약국 다지는 대상증후군 모니터단 운영 최근 중구약사회와 지자체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약사회가 손잡고 본격적인 건강관리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서울시는

김광래 기자   2011-05-31

방문 복약지도·무료투약 등 사회봉사 변화 모색 약사사회의 인보사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주요 인보사업 성금이나 물품 전달에 그치는 부분이 많았지만 지금은 봉사를 몸소 실천하거나 약사직능을 십분 살리는 인보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독거노인 인

김광래 기자   2011-04-26

내실 다지고 정부 인정 ‘전문약사제’초석 마련“작년 171명의 신규회원을 영입해 2010년 12월 기준으로 415개 병원 2658명의 회원이 가입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열정적인 회무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혀 한국병원약사회가 명실공히 병원약사들의 대표

조성윤 기자   2011-04-07

반회 활성화, 약사사회 발전시키는 힘의 원천 “우리 사회에 맞는 약국·약사제도는 국민적 합의와 동의도 필요하지만 약사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약사 스스로 주체적으로 나서 미래의 모습을 만들지 못하면 약국·약사의 역할은 복지부, 식약청 등 관계기관에 의해

김광래 기자   2011-03-17

건강 이슈로 약사 참여공간 지속적 창출 필요 “약사들의 사회적 참여는 약사사회의 발전에 토대라 할 수 있다. 만약 약사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의식 없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국민의 눈에는 자기 밥그릇 싸움으

김광래 기자   2011-02-24

약 바로 알기 교육은 약사의 사명 “지난 2005년 녹색소비자연대에서 실시한 의약품안전사용강사 교육을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런데 교육에는 간호사, 보건교사 등 약사가 아닌 분들도 있었다. 게다가 간호사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하고 있다는 소리에 이는

김광래 기자   2011-02-20